[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동공(洞空, 싱크홀) 예방차원에서 이달 21~22일까지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대형 굴착공사 현장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 지하 4층 이상 14개 대형 굴착공사 현장과 공용 중인 도로(1~3생활권)에 대해 지반ㆍ지하수 이동, 가시설 안정성, 주변 침하 등 이상발생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고성진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행복도시는 화강암 지반으로 서울과 같이 지하에 대규모로 터널을 굴착하는 현장이 없다”며, “하지만 동공 예방 등 안전강화 차원에서 긴급점검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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