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국회의원 13명은 ‘보훈가족에 감사하는 국회의원 모임’을 발족하고, 12일 보훈단체 임원들과 함께 창립식 및 첫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모임에 박기춘 의원과 백군기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이언주 의원이 간사를 맡았다. 그리고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김기준·김성주·김영주·박병석·백재현·부좌현·신학용·윤관석·이상직·정성호 의원이 참여했다.
광복회 등 14개 단체 대표는 창립식에 참석해 참전명예수당 인상, 보훈처 격상, 미망인 지원 확대, 국가유공자 처우 개선 등을 주문했다.
공동대표인 박기춘 의원은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오늘의 우리는 있을 수 없었다”며, “항상 눈과 귀를 열고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답변했다.
역시 공동대표인 백군기 의원은 “이 모임을 성사시키기 위해 2년여를 노력한 만큼 절대 실망시키지 않고, 하나씩 차근차근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간사를 맡은 이언주 의원 역시 “각 보훈단체들의 의견을 잘 종합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향후 활동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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