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사진>은 4일 국토부 대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어린이기자 5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서 장관은 이날 어린이 기자들에게 “어린이기자단의 활동은 다른 어린이 친구들이 국토교통부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여러분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 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간담회에서 어린이기자들은 게임은 좋아하는지, 엄마한테 꾸중은 안들었는지, 장관이 되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지, 휴가는 다녀오셨는지 등에 대해 순수하고 솔직하게 질문을 했다.
이에 서 장관은 “게임을 좋아한다. 국토교통부 e-sports 동호회 회원으로 가입했으나, 자주 하지 못하고 있다”, “어릴 때는 누구나 엄마한테 꾸중을 듣는다. 엄마의 꾸중은 사랑”이라며 어린이들과 재미있게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또, 서 장관은 “어른으로서, 장관으로서, 어린이들에게 무한책임을 느낀다”고 말하며, “안전한 대한민국에서 마음껏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간담회를 마친 어린이 기자단은 평소 궁금하게 여겼던 장관실과 기자실을 자유롭게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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