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덕 KCM 사장, “건설안전 사각지대 우리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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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덕 KCM 사장, “건설안전 사각지대 우리가 지킨다”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4.07.1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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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관리공사,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관리 기술지원...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 한국건설관리공사(KCM)는 지난 20년간 국내 최고의 감리수행에 따른 축적된 노우하우와 기술력으로, 올해에는 전국 기초단체 중 우선 시범적으로 강원도 18개 시군을 중심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기술지원을 시작하고, 내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 실시하여 건설분야에서 국민생활 안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4일 강릉시와 협약을 맺었으며, 이번에는 김천시와 기술지원 업무 협약을 맺게 되었다.” - 김원덕 KCM 사장.

한국건설관리공사(김원덕 사장)가 전국 각 지자체 곳곳의 소규모건설현장을 찾아 안전관리에 필요한 기술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기초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건설사업관리’ 대상에서 제외된 공사 금액 200억원 미만의 도로·하천·상하수도·공공시설물 등의 소규모공사는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감독을 하도록 되어 있다.

이에 대해 건설안전관리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소규모 공사라 하더라도 국민생활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로서 담당 공무원의 업무과다, 전문성부족 등의 사유로 자칫 건설안전의 사각지대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7명이 사망한 ‘노량진 수몰사고’에 이어 10명이 사망한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 등 최근에도 부실시공으로 심각한 사회적 손실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한국건설관리공사는 각 지자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의 공적기능 수행 측면에서 기초자치단체에 기술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건설안전기술지원센터’를 설치, 신속한 기술지원체계 구축 및 사후관리 시스템까지 도입했다.

그 성과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한국건설관리공사와 김천시는 기술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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