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 CM현장 방문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한국CM협회는 지난 9일 노량진 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현장에서 CM단, 시공사 관계자, 회원사 임직원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CM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관사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이상주 CM단장의 노량진 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 프로젝트 추진현황 및 적용효과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간 CM사업 수행시 주요 현안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종합적인 의견을 교환한 후 현장을 시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상주 단장은 “노량진 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 프로젝트 중 농산물비축기지 철거와 냉동창고ㆍ폐수처리장공사가 최근 완료하고, 2단계 공사인 기존시설 일부철거 및 이전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사업초기단계인 기본설계단계부터 CM단의 효율적인 관리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임시사용승인 관련, “지자체 허가관련 담당자와 회의 및 국토교통부 관계관에게 질의응답 등 적극적인 인허가업무 지원으로 기존 시설물의 일부를 먼저 철거하고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해 현대화 사업진행 중에도 시장에서 영업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이 사업이 국내 최대 규모 수산물중앙도매시장 프로젝트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CM수행시 애로사항, 순차공사방식, 효과적인 관리방안 등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 의견을 교환했으며, 사업관리 역량강화와 CM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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