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10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인덕원~수원 복선전철건설사업 추진 현황과 과제’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 토론회는 심재철 의원을 비롯해 이찬열, 송호창, 이원욱 의원과 공동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경기도 대표 공약사업’인 ‘인덕원～수원 복선전철건설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심재철 의원은 “철도 사업은 경제성 외에도 교통복지, 지역균형발전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며 “‘인덕원∼수원 복선전철건설사업’의 경우 경제성에 대한 충분한 논의와 함께 서민에 대한 교통편의 제공과 지역발전 측면에서 수요와 잠재적 가치를 고려해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조중래 명지대 교수의 사회로, 김동선 대진대 교수가 발제를 하고, 김성수 서울대 교수, 구윤철 기획재정부 성과관리심의관, 서상교 경기도 철도물류국장, 고용석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장, 박경철 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오세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