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람특별市’ 이끌 국장급 승진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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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람특별市’ 이끌 국장급 승진인사 단행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4.07.0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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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조정․소통능력 겸비한 우수공무원 승진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서울시는 지난 4일 민선6기 박원순 시장의 ‘사람특별市’를 이끌 4급 간부 6명을 국장급인 3급으로 승진 내정했다.

이번에 3급으로 승진내정된 4급 간부들은 고위 공무원에게 요구되는 전문성과 소통․조정능력을 갖추고, 시정 각 분야에서 그 동안 묵묵히 일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둬 승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선 윤종장 언론담당관(행정4급)은 시정 위기관리 헤드쿼터인 슈퍼데스크를 운영하며 시정현안이나 쟁점 언론이슈에 대한 정책방향과 대책 마련으로 시정 위기관리능력을 강화했고, 노량진 배수지 사고, 방화대교 상판붕괴 사고,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사고 등 재난 발생 때마다 ‘현장중심’의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언론대응했다.

권해윤 조사담당관(행정4급)은 기존 하명에 의한 수동적 조사행태를 벗어나 조사업무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능동적이며 선제적인 기획조사․감찰로 공직기강을 확립했으며, 38세금징수과장으로 재임시절 시․구 총력징수체제를 구축해 강력한 체납징수활동을 추진했다.

윤영철 인사과장(행정4급)은 전문성이 필요한 직무에 전문관을 선발․배치하고 순환보직제를 개선해 전보횟수를 줄이고 한부서 장기근무를 유도해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에 기여헸고, 시 조직의 상대적 약자인 임기제와 장애인공무원에 대한 처우를 개선했다.

한제현 도시계획과장(토목4급)은 ‘미래 서울의 100년 도시계획’기반을 구축해 서울 도시계획의 원칙과 기준을 바로 세웠다.

김학진 시설계획과장(토목4급)은 유통업무설비, 학교, 철도, 자동차정류장, 전기공급설비 등 민간운영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세부관리기준을 마련햇했다.

이용건 건축기획과장(건축4급)은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의 실태조사를 실시해 집합건물 관리의 투명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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