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8곳 해제
상태바
서울시,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8곳 해제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4.07.03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서울시는 금천구 독산제2주택재건축정비구역등 8곳의 해제 안건에 대해 지난 2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원안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금천구 독산제2주택재건축정비구역은 추진위원회 승인 취소되었고 강서구 등촌동 567번지, 강동구 둔촌동 70번지 일대 정비예정구역은 토지등소유자 30%이상이 해제를 요청했다.

또한, 노원구 공릉동 684-6, 공릉동 503-4번지 일대는 정비계획수립요건 미충족으로 주택재건축정비예정구역 지정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지역이다.

그리고 신내동 278, 344, 372번지 일대는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택지개발사업 등 타사업 시행되고 있는 주거환경개선정비예정구역 지역이다.

특히, 공릉동 503-4번지 일대는 해제된 이후 토지등소유자 및 세입자의 과반수의 찬성으로 주거환경관리사업으로 진행 예정에 있는 지역으로 시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이들 지역에 대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7월 중으로 정비구역등을 해제 고시 할 예정이다.

진희선 서울시 주거재생정책관은 “주민의견에 따라 해제가 결정하는 구역은 건축물 개량․신축 등 개인별 재산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이 동의할 경우 주거환경관리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기반시설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대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