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서울시는 지난 24일 제18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동작구 흑석동 일대 ‘흑석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이 구역은 공동주택 26개동 1,772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서며 공공공지, 도로, 공원, 사회복지 등의 기반시설을 조성해 기부채납토록 했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 및 대학생을 위한 부분임대가 계획되었으며, 지식나눔터 등 대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해 열린 아파트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전체 세대수 1,772세대 중 49%에 해당되는 880세대를 소형주택(전용 59㎡이하)으로, 그리고 부분임대 320세대(18%)를 공급토록 했다.

이운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