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로 단축…충청 동북부 접근성 좋아져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여름철 관광성수기를 앞두고 청주공항 이용객의 편의제고와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북측 진입도로 건설 사업을 당초 예정 일정보다 3개월 앞당겨 완료하고 오는 26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충주·제천 등 충북 동북부지역 주민들은 이번에 새로 개통되는 도로를 이용하게 되면 기존 도로를 이용할 때 보다 4.5km를 단축(6km→1.5km)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청주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청주공항 북측 진입도로 사업은 2012년 3월 26일에 착공한 후 128억 원을 투입해 건설했다. 특히, 건설기간 중에 개최된 ‘2013 청주국제공항 에어쇼’ 기간에 임시개통을 시행해 에어쇼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바 있다.
청주공항은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서 국제선 노선 및 국제여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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