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올해 5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4만 1,552세대로 전년동월대비 1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허가) 5월 4만2천세대, 전년동월(3만6천세대)대비 16.9% 증가
◈(착 공) 5월 3만7천세대, 전년동월(3만세대)대비 25.3% 증가
◈(분 양) 5월 3만9천세대, 전년동월(2만9천세대)대비 31.7% 증가
◈(준 공) 5월 4만1천세대, 전년동월(3만1천세대)대비 29.1% 증가
수도권은 인천이 크게 감소한 반면, 서울·경기 물량은 증가해 총 1만 6,714세대가 인·허가 되면서 전년동월 수준을 유지했고, 지방은 대구(테크노폴리스), 세종, 경남(옥포 보금자리)지역의 실적 증가로 31.4% 증가한 2만 4,838세대로 조사됐다.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2만 5,595세대로 50.7% 증가한 반면, 아파트외 주택은 1만 5,957세대로 14.0% 감소하면서, 유형별로 큰 차이를 보였으며, 도시형생활주택은 6,283세대로 36.7% 감소하면서, 지난해 이후 계속해서 감소세를 나타냈다. 주체별로는, 공공 821세대, 민간 4만 731세대로 조사됐다.
이번해 5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3만 7,181세대로, 전년동월대비 25.3% 증가했다.
수도권은 경기지역 평택소사벌, 고양삼송 등 택지개발지구 실적이 급증하면서 45.4% 증가한 1만 6,143세대가 착공됐고, 지방은 13.3% 증가한 2만 1,038세대가 착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산물금2지구, 감계도시개발지구 등 대규모 착공 영향으로 경남지역에서 큰 증가세(135.5%)를 보였다.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2만 747세대로 63.3% 증가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1만 6,434세대로 3.2% 감소했다. 주체별로는, 공공은 3,792세대, 민간은 3만 3,389세대가 착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은 전국 3만 8,509세대로 전년동월대비 31.7% 증가했다. 수도권은 택지개발지구* 분양물량이 급증하면서 66.6% 증가한 2만 921세대가 분양(승인)된 것으로 조사됐고, 지방도 부산, 대전,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5.5% 증가한 1만 7,588세대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분양은 2만 6,583세대, 임대는 1만 532세대로 각각 42.1%, 32.8% 증가, 조합은 1,394세대로 46.4% 감소했다. 주체별로는, 공공은 1만 2,009세대로 14.1% 증가했고, 민간은 2만 6,500세대로 4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4만 530세대로서, 전년동월대비 29.1% 증가했다.
수도권은 마곡, 신내, 내곡 등 SH 준공실적이 급증해 23.2% 증가한 2만 16세대로 조사됐다. 지방은 부산(220.0%), 광주(208.5%), 울산(313.2%) 등 광역시를 중심으로 35.6% 증가한 2만 514세대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2만 9,420세대로 55.8% 증가했고, 아파트외 주택은 1만 1,110세대로 1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체별로는, 공공은 1만 2,260세대로 281.2% 증가했고, 민간은 2만 8,270세대로 0.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