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금융사 2곳, ‘국민보급형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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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금융사 2곳, ‘국민보급형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양해각서 체결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4.06.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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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앞으로 한국도로공사는 금융기관과 협력해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구입비용을 낮춘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7일 우리은행․하나SK카드와 ‘국민보급형 하이패스 행복단말기’보급 제휴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과 하나SK카드는 ‘2만 원대 국민보급형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보급이 시작되는 오는 9월부터 하이패스카드 신규 발급 또는 해당은행 결재계좌이용 고객에게 행복단말기 구입비용 중 일부를 지원하거나 무료로 단말기를 나눠줄 계획이다.

도로공사는 이번 운영결과가 좋을 경우 금융사 참여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로공사는 지난 4월 고객들의 단말기 구입부담을 줄이기 위해 단말기업체 6곳과 ‘2만 원대 국민보급형 하이패스 행복단말기’개발․보급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8월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9월부터 보급에 들어갈 계획이다.

도공 관계자는 “내년까지 행복단말기 100만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단기간에 하이패스가 성장한 만큼 앞으로 국민이 더욱 편리하게 하이패스를 이용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왼쪽부터 이순우 우리은행장,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 정해붕 하나SK카드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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