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책임형 CM방식 활성화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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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책임형 CM방식 활성화시켜야”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4.06.1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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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섭 건기연 연구원, ‘CM 발전방향’ 설명회에서 주장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용역형 CM방식뿐만 아니라 시공책임형 CM방식을 조속히 활성화 시켜야 해외 CM진출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유섭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11일 한국CM협회가 주최한 ‘건설시장 환경변화와 CM 발전방향’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내 건설제도를 글로벌 스탠다드화 하고 이를 통해 해외진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건설기술진흥법이 지난달 23일부터 시행되고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으나 CM의 다양성 및 가변성을 많이 반영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ISO/TC258의 박영민 위원장은 프로젝트 관리의 진화과정을 소개하면서 “우리 CM업체들도 이제는 국내에 국한하지 않고 국제무대로 진출하기 위한 글로벌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CM방법론도 국제 표준과 일치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며 아울러 CM전문 인력 양성에도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CM협회 배영휘 회장은 “이 자리가 국내외 건설시장 환경이 급변하고 국내 건설산업이 성숙기에 접어 든 지금 우리가 생존을 넘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절대 필요한 것들이 무엇이며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의 고민에 대한 답을 찾고 현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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