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일 이사장, “안전강화 및 현장중심 조직으로 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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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일 이사장, “안전강화 및 현장중심 조직으로 쇄신”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4.06.1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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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조직개편 단행...조직․인력 10% 감축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조직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안전강화 및 현장중심 조직으로 공단을 쇄신하고, 잘못된 업무관행도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가겠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따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CEO 직속 안전실을 ‘안전품질실’로 확대하고, 본사 인력의 10%를 지역본부로 전환 배치했다.

오는 16일 자로 시행되는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이원화 된 안전과 품질관리 기능을 ‘안전품질실’로 통합해 안전품질 기준정비, 현장점검, 교육, 훈련 등 사고예방활동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5개 지역본부에 안전사업부를 설치하고 안전관리 전담인력을 추가 배치했다.

또한, 원가중심 경영과 적극적 부채감축을 위해 ‘재무전략처’를 신설하고 재무관리 컨트롤타워 기능을 부여했다.

그리고, 본사 감축인력을 활용해 시설․재산 등 신사업, 수익창출 분야를 확대시키고,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추진을 위한 ‘미래사업기획처’를 설치했다.

한편, 강영일 이사장은 지난 2월 취임 이후, 안전강화, 부채감축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왔으며, 지난 4월 4일에는 전직원 워크숍을 통해 신성장, 부채감축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0 뉴 비전’을 마련해 지난달 30일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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