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장기창)은 9일 교량, 터널, 댐·항만 등 9개 분야 각 2인 총 18명의 ‘스타직원(최고의 전문가)’을 선정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스타직원’은 공단에서 선정한 최고의 전문가로 시설물별 전문가(스타)를 육성해 국가 주요시설물에 대한 안전전담자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고취하기 위해 2009년 처음 도입했다.
처음으로 실시한 스타직원 운영(제1기) 활동기간 만료에 따라 교량, 터널, 댐·항만, 상하수도·하천, 건축물, 옹벽·비탈면, 건설안전, 지진, 경영·행정 등 9개 분야 각 2인 총 18명을 제2기 스타직원으로 선정했다.
‘스타직원’ 선정방법은 공단 전직원을 대상으로 1차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학력, 경력, 국내외 논문과 저술활동 등을 종합해 임원회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임기는 2년이며 대외기관 기술지원·자문·심의·편집위원, 저술활동, 시설물사고 모니터링 및 전파, 공단 홍보활동, 공단 발간물 편집위원 및 각종 경연대회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장기창 이사장은 “공단의 자랑스러운 얼굴이 돼주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시설물 안전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선발된 전문가들의 역량발휘로 시설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스타직원 명단
△교량: 유동우, 정수형 △터널: 황인백, 윤태국 △댐/항만: 이종근(댐), 배정주(항만) △상하수도/하천 분야: 최명원(상하수도), 김영환(하천) △건축물: 김종덕, 송동엽 △옹벽/비탈면 분야: 장범수(옹벽), 김용수(비탈면) △건설안전: 차윤창, 최욱 △지진: 박광순(토목), 안충원(건축) △경영/행정: 권혁윤(경영), 이철민(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