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국토부 교육기관으로 선정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대한건축사협회는 26일 오는 7월부터 실시하는 ‘한옥설계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20일부터 6월 13일까지이며, 건축사, 건축사시험응시자격자, 건축분야기술사 등 건축관련 종사자는 모두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한옥의 산업화 및 대중화에 대비하고, 한옥건축산업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건축사협회는 알찬 교육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강사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본 사업에 3년 연속 교육기관으로 선정, 올해도 ‘한옥설계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운영한다.
선발기준에 따라 수강인원은 48명 내외로 제한하며, 개강 후 약 23주간 190시간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교육의 목적에 맞는 설계실무 중심으로 실시되며, 실무교육의 강화를 위해 이론교육 외에도 설계스튜디오, 답사, 세미나,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아울러, 교육 수료 후에도 교육생을 중심으로 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지원해 관련 전문가 및 공공기관, 지자체 등과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본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건축사법에 따른 건축사 실무교육 자기계발(5시간)이 인정된다.
교육은 7월 초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www.kira.or.kr)및 건축사교육원 홈페이지(www.kiraeb.or.kr)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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