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소방방재청은 개청 10주년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4 기후변화 방재산업전(CADRE 2014)’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국내 방재산업 관련 10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함은 물론 방재기술·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해 우수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참가기업은 한국방재기술대상을 수상한 ㈜면진테크의 지진예방기술, (주)에스앤씨산업의 하천재해를 저감하는 장경간 교량기술, (주)한국수안의 도심지 침수 예방기술, 신우중공업(주)의 저지대 침수를 예방하는 수중모터 펌프 기술, 하선산업(주)의 안전성이 강화된 펌프일체형 수문 기술, 강토이앤씨(주)의 홍수시 개폐가 가능한 회전형 인도교량 기술 등 국내외 100여개의 중소기업에서 개발한 우수한 방재신기술·제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방재산업전은 지난 2007년부터 열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1개국, 629개 업체가 방재관련 기술·제품을 홍보하고·판촉활동을 펼쳐 2,488건 1,710억원의 구매상담 실적을 올리는 등 국내 방재기술·산업 육성의 장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방재산업전이 중소기업의 우수한 방재기술·제품을 홍보·판로확대 및 국내 방재산업을 육성시키는 장(場)으로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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