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부문 수송분담율 승용차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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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부문 수송분담율 승용차가 ‘최고’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4.04.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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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국가교통통계 개선연구 정책토론회 개최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우리나라 도로분문 수송분담율은 승용차, 버스, 철도 순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열린 ‘국가교통통계 연구결과 정책토론회’를 통해 ‘교통수단 이용실태 조사결과’ 및 ‘교통유발원단위 조사결과’를 각각 발표했다.

교통유발원단위조사 2012년 기준으로 그동안 누락된 자가용 승용차의 수송실적을 포함해 분석한 결과, 교통수단간 수송분담율은 도로 87.8%(259억9,400만명), 철도 12.0%(35억6,400만명), 항공 0.07%(2,200만명), 해운 0.05%(1,500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도로 부문의 경우 승용차 54.7%(161억8,500만명), 버스 20.7%(61억1,300만명), 택시 12.5%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유발원단위조사는 시설물 단위면적당 차량 유출입 통행량을 조사한 것으로, 용도별 유발원단위(대/1,000㎡)는 판매시설(146.5대), 의료시설(108.3대), 업무시설(66대), 관람집회시설(63대)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유발 수준이 10년 전보다 평균 1.5배 이상 높아져 도심 교통혼잡 완화를 위한 교통유발부담금 현실화 등 교통수요관리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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