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최첨단 정비로 현장 안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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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최첨단 정비로 현장 안전 책임진다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4.04.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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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영통 SK VIEW 현장, 멀티콥터∙웹카메라 등 최첨단 디지털 장비 투입
▲ 영통 SK VIEW 건설현장 안전담당자가 무선 멀티콥터를 조종하고 있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SK건설이 감성 안전문화를 정착해 나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SK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 영통 SK 뷰 건설공사 현장에는 지난해 11월 현장 개설과 동시에 멀티콥터가 전격 투입됐다. 여러 개의 프로펠러가 달린 이 멀티콥터는 현장 안전 담당자가 무선으로 조종한다. 멀티콥터는 매일 현장 상공을 날며 현장 구석구석의 입체적 안전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수집한다.

여기에다 영통 SK 뷰 건설현장은 웹카메라가 실시간 녹화한 동영상, 무인 호이스트 블랙박스의 안전정보를 수집∙분석해 현장 위험요소를 집중 관리해 나가고 있다.

한 발 더 나가 HSE(보건∙안전∙환경) 통합센터를 설치했다. 기계적인 안전관리의 한계를 탈피해 현장 임직원 스스로가 안전의식 개혁에 나서도록 유도하기 위해 원칙준수와 상호배려, 솔선수범 등 16가지 감성안전관리 항목을 정해 자율적으로 실천토록 했다.

아울러 현장내 표지판과 펜스 등의 게시글은 ‘감성문구’로 쓰고, 외국인 근로자의 현장적응과 편의를 위해 중국어와 영어도 병기했다.

이밖에도 안전모 이름표 부착, 사고유발자 데이터 베이스 구축, 안전성향검사 도입, 안전불량 근로자 옐로우 카드제 도입 등 물샐 틈 없는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상윤 SK건설 영통 SK 뷰 현장소장은 “최첨단 안전관리 장비를 도입하고, 감성 안전환경 구축과 임직원 안전의식 개혁을 통해 무재해 준공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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