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한화건설은 18일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의 첫 토목 기성 1억720만불(약 1,110억원)을 수령했다.
이 공사는 해외건설 사상 최대규모인 80억불 규모를 자랑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이다.
한화건설은 지난 2012년 10월 선수금 7억7,500억불(10%)과 지난해 10월 1차 중도금 3억8,750억불(5%), 올해 4월초 2차 중도금 3억8,750억불(5%)를 수령했다.
올 하반기에는 3차 중도금 약 3억8,750억불(5%)을 수령할 예정이다.
이번 토목기성은 이라크 정부가 확보한 신도시 건설공사 예산에서 집행되었으며,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의 공사이행 보증 등의 지원이 있었다.
한편 한화건설 관계자는 “비스마야 신도시 내 인프라시설 추가공사 15억불 수주도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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