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량협회-지적공사, 상생의 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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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량협회-지적공사, 상생의 길 간다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4.04.1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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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양기관 상생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서 체결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대한지적공사와 대한측량협회가 그동안의 업역갈등으로 빚어진 불신과 반목을 청산하고 상생의 길을 걷는다.

국토교통부는 양 기관이 동반성장의 길로 함께 나아가기 위한 업무협약서를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적과 측량은 융합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들임에도 불구하고 업역이 분리됨에 따라 지적공사와 측량업체간 업역 침해 시비 등으로 갈등이 빈발해왔다.

이에 국토부는 지적공사와 측량협회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미래지향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회동을 주선했으며 양측에서 이를 수용해 업무협약체결이라는 성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르면 지적공사와 측량협회는 지적ㆍ측량의 근본적인 융합을 통한 공간정보산업의 질적인 도약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공간정보 분야 법률 개정에 적극 협력하고 지적공사는 공간정보기술개발, 연구ㆍ교육사업, 해외사업 진출 등 신규시장 창출을 위한 공적역할과 산업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며 측량협회는 지적공사의 공적역할 수행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협약이행을 위한 상시협의체를 구성ㆍ운영하고 정기 교류회의 및 세미나 등을 통해 기술교류 및 정보 공유 등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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