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규 대주보 사장, "경영개선 통해 국민신뢰 회복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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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규 대주보 사장, "경영개선 통해 국민신뢰 회복 할 것"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4.03.1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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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기자간담회에서 밝혀
▲ 18일 여의도에서 35개 매체 38명 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첫 출입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김선규 사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18일 여의도에서 올해 첫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경영개선을 적극 추진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35개 매체 38명의 기자를 비롯해 대한주택보증 임직원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선규 사장은 지난해 경영성과와 이번년도 경영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대한주택보증은 지난 전년대비 23% 증가한 총 65조원의 보증을 공급했으며, 결산결과 1,992억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채비율도 전년보다 2.7%포인트 감소한 18.1%를 기록했다.

또한, 2012년도 8건의 신상품출시에 이어, 작년에도 총 8건의 신상품을 출시했다.

이와 관련, 김선규 사장은 상품 개발에 있어 “첫째로 국민혜택여부, 즉 시장의 필요가 있는지를 우선 고려하고, 둘째로 수혜자가 누구인지, 셋째로는 리스크를 살핀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세금안심대출, 모기지보증 등 정부 부동산 정책과 연계한 보증상품도 운영하고 있는 대한주택보증은 앞으로도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공적역할을 더욱 확대키로 했다.

올해에는 보증목표를 지난해 65조원에서 5조원 많은 70조원으로 정하고, 신규보증 공급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내실성장 △공적역할 확대 △신성장엔진 발굴 △국민감동서비스 제공 △스마트 경영체계구축 등을 5대 사업방향을 정하고, 임대차시장 안정화를 위한 역할확대와 단독주택상품 출시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밖에,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정책의 취지를 살려 이를 경영전반에 대한 점검과 혁신의 기회로 삼아 경영개선을 추진하고 국민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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