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박원순 시장은 1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VIP실 3(1층)에서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직접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하디드와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만남은 자하하디드가 세계 최대 3차원 비정형 건축물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개관(21일)을 앞두고 한국을 방문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자하하디드는 11일부터 이틀간 서울에 머문다.
박 시장과 자하하디드는 이날 DDP개관에 대한 소감, 동대문과 서울시 디자인의 미래 등에 대해 서로에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박 시장과 자하하디드는 DDP 디자인놀이터 로비에서 열리는 '자하 하디드_360°展'을 함께 관람했다.
한편 '자하 하디드_360°展'은 지난 20여년 간 그녀가 디자인한 건축모형, 드로잉은 물론 식기, 신발, 주얼리 등 제품디자인 분야 작품 50여 점을 통해 건축가이자 예술가로서 그녀의 상상력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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