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서울시가 올해 송파구 위례성대로 등 6개 지역에 빗물이 침투되는 투수블록 포장 공사를 2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총 공사비 5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 14억800만원 중 시가 7억 4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대상지역은 ▲송파구 한성백제박물관~소마미술관 ▲영등포구 신길6동 보라매역 주변 ▲중구 을지로 278~퇴계로 349, 을지로 245~251 ▲도봉구 문화고 주변 ▲은평구 녹번동 28-1~35-1 ▲노원구 하계역사거리~대진고교 사거리 등 총 6곳이다.
배광환 서울시 물관리정책과장은 "많은 예산투입 없이 도로의 신설과 노후 보도의 정비계획 등과 연계하여 투수포장을 확대할 것이다"며, "도로가 빗물을 관리하는 기능을 갖게 되면 서울이 건강한 물순환 도시로 거듭나고 수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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