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 “국가백신지원센터(가칭)는 반드시 백신산업특구이자 아시아 최고 백신허브가 구축된 화순에 유치돼야 한다.”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19일 화순 백신산업특구를 방문해 이같이 밝히고, “모든 것을 걸고 화순 유치를 위해 뛸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백신지원센터 유치에는 현재 화순을 비롯해 경북 안동, 인천 송도, 충북 오송 등 4곳의 지자체가 경합중이다.

주승용 의원은 이 자리에서 “화순은 의약품 연구·개발과 임상, 제조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전국 유일의 백신산업특구지역이다. 백신의 메카로 조성한다는 화순 백신산업특구의 지정취지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당연히 화순으로 유치돼야 한다”고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화순 백신산업특구는 생물의약 생산기반 구축사업과 난치성 예방 및 치료백신 실용화 사업을 통해 국내 백신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화순 백신산업특구의 장점과 유치의 당위성을 철저히 준비하고 홍보해 반드시 화순 유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오세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