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고객가치 실현의 핵심은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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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고객가치 실현의 핵심은 인재"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4.02.1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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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저지에서 글로벌 인재 채용...Top 10여개 대학 학부생 및 석·박사과정 40여명 초청

"국내외 시장 구분은 무의미, 전 세계 무대로 개인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업문화 구축할 것"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모든 기업활동의 중심은 '사람'이다.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미래사업을 철저히 준비해 고객에게 차별화 된 가치를 제공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는 결국 인재이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 모두가 LG화학의 핵심 인재가 되어 달라."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글로벌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올해도 해외 인재채용 행사를 직접 주관한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LG화학은 지난 주말 미국 뉴저지 티넥에 위치한 메리어트 호텔에서 박진수 부회장 주재로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조지아공과대학 등 미국 Top 10여개 대학 학부생 및 석·박사과정 학생 40여명을 초청해 'BC Tour & Tech Fair'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BC Tour & Tech Fair'는 경영자의 해외 업무출장과 연계해 현지 우수 유학생을 대상으로 회사 소개 및 현장 인터뷰 등을 실시하는 LG화학 고유의 해외 인재 채용 행사다.

지난 2005년부터 미국과 일본에서 총 13회에 걸쳐 개최되었으며 이 행사를 통해 현재까지 350여명의 글로벌 우수인재가 최종 입사했다.

이번 행사는 박진수 부회장을 비롯해 기술연구원장 유진녕 사장, CHO(최고인사책임자) 김민환 전무가 참석했다.

박 부회장은 직접 사업현황과 비전을 소개하고 참석한 학생들을 일일이 찾아 다니며 LG화학의 강점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스킨십 경영을 펼쳤다.

박진수 부회장은 평소 "내 경영사전엔 '고객'과 '인재'딱 두 사람만 있다"고 말할 정도로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LG화학은 올해 우수인재 발굴 및 채용을 전담하는 '인재확보팀'을 신설, 인재 확보 역량을 강화했으며 기존 채용 주관 부서였던 ‘글로벌 HR'팀은 해외법인 및 지사의 HR 역량을 강화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전담토록 했다.

▮LG화학 석·박사 인재채용 제도 : LG화학은 석·박사 인재를 대상으로 하는 'R&D 산학장학생' 제도와 이공계 학사급 인재 확보를 위한 '맞춤형 엔지니어 육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재 선확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수 인재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등록금 지원과 현장실습 인턴십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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