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림마을 도시재생용지 약 1,200호, 고양 삼송 택지지구 약 1,360호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광주광역시와 고양시에도 행복주택 건설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광주시가 제안한 4개 행복주택사업 지구 중 수요가 충분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양호한 2개 지구에 행복주택 약 1,200호를, 그리고 고양시와 협의된 고양 삼송 택지지구에 행복주택 약 1,360호를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우선, 광주시는 교통 거점인 광주KTX역 철도부지 중 미활용되고 있는 유휴부지를 활용해 행복주택 약 700호를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시는 북구 도심내 노후ㆍ불량 주거지 밀집지역인 서림마을의 주거지 재생과 연계해 행복주택 약 5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광주KTX유휴부지 및 북구 도심재생용지 행복주택 사업시행자로 광주도시공사를 지정해 연내 주택사업승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LH 보유토지 중 역세권이면서 직주근접이 가능한 고양 삼송 택지지구에 행복주택 약 1,36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LH는 올해 상반기에 주택사업승인을 받고 올해말 착공해 오는 2017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행복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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