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노안지구 등 3곳 친수구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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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노안지구 등 3곳 친수구역 지정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4.01.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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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나주 및 부여 2016년․대전 갑천지구 오는 2018년 준공 예정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나주 노안지구, 부여 규암지구, 대전 갑천지구 등 3곳이 친수구역으로 지정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들 3곳을 주민공람 및 관계기관 협의, 그리고 중앙도시계획위원회와 친수구역조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23일 친수구역으로 지정·고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전 갑천지구는 도안 신도시와 연접해 있고, 주변에 가수원·관저·노은 택지개발지구가 이미 개발되어 있어 개발잠재력 및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이다.

전체 면적의 약 65%가 호수 등 공원·녹지로 조성되고 나머지는 주택 및 상업업무용지로 개발된다.

나주 노안지구는 승촌보, 생태공원 등 친수경관과 어우러진 전원마을(120세대)과 남도문화 체험공간이 조성된다. 노안지구 사업 대상지 우측으로 승촌보와 생태공원(42만㎡) 및 홍보관이 연접해 있다.

부여 규암지구는 부여군과 수자원공사가 백제문화단지와 연계해 수상 레포츠 등 체험시설과 중저가형 숙박시설로 조성한다. 이 곳 주변에는 백제보, 낙화암, 백제역사 재현단지(327만7천㎡) 등이 연접해 있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이들 사업지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연내에 수립하고, 금년 말부터 보상에 착수한 후 나주와 부여는 오는 2016년에, 대전 갑천지구는 오는 2018년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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