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아 금품․선물 수수행위, 직무관련 향응수수, 품위손상 행위, 근무태만 행위 등 점검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서울시는 설날을 맞아 서울시, 자치구 등 전 기관을 대상으로 20일부터 29일까지 시․자치구 합동으로 대대적인 집중 감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비위행위자에 대해선 비위별 최고 징계양정을 적용해 엄중 문책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직무와 관련해 100만원 이상 금품․향응수수시 공직에서 퇴출하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감찰반은 시 자체인력 10명과 자치구 지원인력 25명 등 총 35명12개반으로 편성했다.
중점 감정대상 분야는 건축, 위생, 소방, 환경, 세무 등 인허가 등 대민접촉이 많은 부서, 규제 단속업무 관련 부서 등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직무와 관련)업자로부터 편의제공 명목의 금품․상품권․선물․향응 수수 및 공직자의 품위손상 행위, 근무시간 중 유희장 출입 등 근무태만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할 것”이라며 “특히 기관장들의 관내 유지 등으로부터의 선물수수행위와 6.4 지방선거와 관련한 선거중립 훼손행위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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