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북도심권 內 12개 가로축 신호체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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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북도심권 內 12개 가로축 신호체계 개선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4.01.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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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서울시 도심권 차량 소통이 편해졌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시지부는 강북도심권 내 종로 등 12개 주요 가로축의 신호체계를 개선, 통행속도가 14.9% 향상되고 지체시간이 20.9%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올해에는 강북도심권 전체 가로망에 대해 신호체계를 개선했다. 혼잡이 극심한 출·퇴근시에는 혼잡구간 확산 방지를 위해 ▲앞막힘예방제어 신호체계 도입 ▲혼잡구간 내 유입차량 진입 억제 ▲유출차량 우선 신호연동체계 등을 구축했다.

아울러 차량흐름이 원활한 시간대에는 지체 및 정지 수 최소화를 위한 신호시간을 최적화 하는 등 총 53개 지점을 개선했다.

신호체계 개선으로 평균 통행속도는 14.8km/h에서 17.0km/h로 2.2km/h 증가했으며, 지체시간은 143.3초/km에서 113.4초/km로 29.9초/km 감소했다. 정지율은 42.1%에서 34.0%로 8.1%p 감소했다.

또한 차량운행비용 절감편익이 53억2,000만원, 통행시간 절감편익이 436억원, 환경비용 절감편익이 8억4,000만원 발생해 연간 총 497억6,000만원의 사회경제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 을지2가 개선 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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