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박종웅)는 10일 오전 7시 30분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회원사 대표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신년교례회 및 CEO 조찬 강연회를 개최했다.

박종웅 시회장은 “건설경기의 장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업계가 힘을 합쳐 최저가 낙찰제 확대 2년 유예, 분리발주 법제화 적극 대응 등으로 권익을 지켜냈으며, 특히 서울시회는 건설물량 창출 연구용역을 통해 그 결과물을 서울시 SOC 예산에 상당부분 반영시켰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울시 중장기 발전계획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회장은 “건설업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기 위해서 공정한 입찰질서 확립과 안전하고 완벽한 책임시공, 원․하도급간 공정거래와 배려경영으로 상생할 수 있는 건설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회는 신년하례에 이어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이현수 교수를 초청하여 “글로벌 건설환경변화에 따른 건설기업의 경쟁력 강화 전략‘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이유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