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10일 태릉선수촌을 직접 방문해 격려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허 회장은 이날 김재열 선수단장, 최종삼 태릉선수촌장과 환담을 나누고, 남은 기간 선수들 훈련과 컨디션 조절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환담에 이어, 허 회장은 체력훈련장에서 훈련 중인 이상화, 모태범 등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을 만나, 스피드스케이팅이 새롭게 효자종목으로 떠오른 만큼 이번에도 선전을 기대한다며 격려했다.
20년 넘게 올림픽을 위해 노력해 온 이규혁 선수를 향해 "이규혁 선수의 도전정신은 우리 기업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유종의 미를 잘 거둬, 대내외적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국민과 기업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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