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공제조합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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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공제조합 소식]
  • 이태영 기자
  • 승인 2008.09.3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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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운용 수익 12억원 초과 달성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김일중)은 여유자금 중 일부를 수익증권에 투자해 은행 예금금리보다 0.2~0.3% 포인트 높은 수익률을 달성, 2년간 12억원의 초과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전문조합은 이와는 별도로 작년에 18개 상품에 3,470억을 투자해 141억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올해는 21개 상품에 3,000억을 투자해 122억원의 수익을 거뒀다고 덧붙였다.
전문조합이 투자한 39개 상품은 최저 4.22%에서 최고 15.21%의 수익률을 보였으며, 1개 상품만이 24.28%의 손실은 본 것으로 나타났다.
손실 상품에 대해 조합 관계자는 “3년 만기 해외 부동산 관련상품으로 경기가 호전될 전망이 없다고 판단해 1년 만에 조기 환매했다”고 설명했다.
전문조합은 최근 파산한 미국계 투자은행 및 주가가 급락한 중국관련 펀드는 1건도 매입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금년에 만기가 도래하는 주식형펀드 중 2건에 대해서는 만기시한을 6개월 연장하는 등 발빠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문조합은 2006년부터 유사기관 최초로 자금운용 전문가를 채용해 수익증권 투자를 시작했으며, 금융시장이 극히 불안한 가운데서도 상당한 수익을 내고 있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도예방 위해 긴급 처방특별관리 대상 330개사 지정전문건설공제조합은 최근 부도업체가 크게 늘고 보증금 청구가 급증함에 따라 조합의 재무건전성 유지를 위한 긴급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먼저 저가수주가 빈번하거나 공사현장의 임금 및 자재대금의 과다체불, 어음 할인율 급등 등 유동성에 문제가 나타난 조합원 330개사를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또 이들 업체에 대해 재산 보유실태 파악, 사무실 및 공사현장 조사 등을 실시해 유동성 위험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부실징후가 높게 판단된 51개 업체에 대해서는 담보를 확보한 후 보증서를 발급키로 했다.
현재 조합은 본사 인력을 영업현장인 지점으로 전진배치 하고, 지점별 보증사고 예방 추진 실적에 따라 능력급을 차등해 지급키로 했다.
========================================================================================기술교육원, 건설기계 운전교육 실시다기능 건설 인력 양성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은 지난 8월부터 현대중공업(주) 건설장비사업본부 기술교육센터(충북 음성 소재)에서 소형 지게차와 스키드 로우더(Skid loader)운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원과 현대중공업(주)의 산학협력으로 이루어진 이번 운전교육은 우선선정직종 훈련과정에서 건설기능을 연마중인 재학생 중 160여명을 대상으로 2~3일 과정으로 7회에 걸쳐 11월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시?도지사가 발급하는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를 취득하게 된다.
아울러 교육원은 내년부터 교육인원을 전교생 330명으로 확대하고, 지게차와 로우더 뿐 아니라 굴삭기 등 다양한 기계의 운전면허자격을 취득토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교육원은 건축목공 등 8개 직종에서 308명의 학생들을 양성하고 있으며, 오는 12월부터 건설업체에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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