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인천의 대표 정책포럼인 생생포럼이 8일 오후 7시 포럼 회의실에서 지난해 마련된 ‘인천 어디로 가야하나?’ 주제의 시리즈 생생포럼 세 번째 토론회를 올해 첫 개최한다고 7일 전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대중정부 시절 경제수석을 역임했던 이인석 전 인천발전연구원장이 나와 인천의 두 얼굴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인석 전 원장은 인천은 과거 10년간 인천국제공항 개항,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으로 빠른 외형적 성장을 이룩해냈음에도 여전히 저성장과 고실업, 저소득에 시달리고 있다고 진단하고 앞으로 어떻게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인지 제안할 계획이다.
한편 생생포럼 문병호 상임고문은 “새해에 첫 번째 열리는 토론회이니만큼 전문가를 초청해 인천의 경제 전반에 대해 진단하고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몇 차례에 걸쳐 인천의 각 분야를 진단하는 토론회를 더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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