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설업계 해외진출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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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건설업계 해외진출 적극 지원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4.01.0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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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에도 건설업계의 해외진출 지원에 팔을 걷어 부친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정부대 정부(GtoG)간 개발협력을 통한 新시장 개척 및 건설업계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올해에도 인프라 마스터플랜 수립사업과 고위공무원 초청연수사업을 시행하고, 건설업계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전년 대비 20억원이 증가한 55억4,000만원 규모로 추진된다.

지난해에 도시, 교통, 수자원 등 우리기업이 비교우위가 있는 분야의 나이지리아 광역교통, 미얀마 수자원, 인도 도시재생 등 마스터플랜 3건을 선정해 추진 중이며, 오는 11월경 완료해 상대국에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마스터플랜 예산은 총 50억 원이며, 건설업계 및 공공기관의 사업제안 등을 통해 대상사업을 발굴, 유관기관 및 재외공관 등의 의견수렴 후 해외건설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하고 연내 마스터플랜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고위공무원 초청연수 사업 예산은 5억4,000만원이다. 올해에는 대상인원을 100명으로 확대되었으며. 주한공관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주한공관 경제담당 외교관을 위한 별도 프로그램도 신설·운영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최근 해외건설 수주가 국가대항전 성격을 보이고 있어, 마스터플랜 수립이나 초청연수와 같은 정부 차원의 개발협력을 통한 수주 연계로 지원 방향을 다각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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