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저고도지역 ‘항공기용 관제통신시설’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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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저고도지역 ‘항공기용 관제통신시설’ 운용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3.12.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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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 국토교통부는 산불진화, 레저, 농업용 등 시계비행 경량항공기의 안전운항을 확보하기 위해 수도권 3,000ft 이하 저고도 지역에 대한 1단계 관제통신시설(VHF Radio)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20일부터 운용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저고도 관제통신시설은 산악지대가 많은 우리나라에서 저고도 지역에 대한 무선통신 불감지역을 해소하기 위한 시설이다.

국토부는 전국의 16곳 후보지 중에서 경량항공기가 주로 비행하는 인천, 경기, 천안 등 수도권 지역에 대해 우선 올해에 시범적으로 설치했으며, 오는 2016년까지 전국으로 확대·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앞으로 국민소득 증가로 항공레저 수요가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며, “경량항공기를 이용하는 국민에게 실시간으로 필요한 항공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항공안전 확보와 항공레저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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