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조달청 품질관리단이 9일부터 경기도 용인에서 경북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해 김천에서의 업무를 시작한다.
조달청품질관리단은 조달물자에 대한 납품검사, 품질점검 등 계약을 통해 거래되는 물품의 품질을 공공기관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업무 전담기관이다.
이상윤 조달청 품질관리단장은 "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조달물품 품질관리가 제2도약의 시대를 맞게 됐다"면서 “조달청은 조달물자의 품질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천 신청사는 지난 2011년 12월 착공해 올해 11월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지어졌다.
한편 김천혁신도시는 올해 우정사업조달사무소, 기상청기상통신소, 조달청품질관리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4개기관이 입주했으며, 내년 상반기에 교통안전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국립종자원이, 그리고 하반기에 한국도로공사가 각각 이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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