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한국CM협회 배영휘 회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요청에 따라 28일 오전 10시부터 공사 회의실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국내외 CM동향과 미래발전 전략에 대해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배회장은 최근 국내외 건설시장 환경이 대형화, 초고도화, 다양화, 복잡화 추세에 있을 뿐만 아니라 IT, 금융 등 융복합 시대가 전개되고 있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고도의 사업관리 기능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술력이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제도적으로도 최근 개정된 건설기술관리법에 의해 지금까지 분리되어 운영해오던 감리를 CM으로 통합하는 등 제도적인 변화가 크다고 전했다. 이제는 CM이 선택이 아니라 확실한 필수의 시대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배회장은 "우리나라 건설시장의 현재의 국면은 침체가 아니고 선진국의 형태로 가고 있는 것이므로 종래와 같은 대중시장은 없을 것"이라며 "공기업과 CM기업이 함께 손잡고 해외CM진출을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