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협, 성공적인 ‘NCS(국가직무능력표준)’개발 용역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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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협, 성공적인 ‘NCS(국가직무능력표준)’개발 용역 수행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3.11.2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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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공적인 수행, 감리업계 기술력 인정받아

▲ <사진제공 한국건설감리협회>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
건설현장에서 요구되는 지식, 기술, 소양 등 토목 및 건축, 조경 분야에서 필요한 직무능력이 하나의 틀로 표준화됐다.

한국건설감리협회(회장 김연태)는 지난 11월 25일 건설현장에서 요구되는 지식, 기술, 소양 등 토목 및 건축, 조경분야에서 필요한 직무능력 표준 제시를 위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연구용역사업’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감리협회는 지난 6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 용역을 체결하고, ‘2013년도 NCS 개발대상’ 중 토목(공간정보구축), 건축(건축구조설계, 건축감리), 조경(조경관리, 조경감리) 등 5개 분야의 개발용역에 참여했다.

무엇보다도 감리협회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건설업계를 대표해 용역을 수행했다는데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직무능력표준(NCS)이란 한 개인이 산업현장에서 자신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태도 등 직업능력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도출해 표준화한 것으로,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에서 산업현장의 변화와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2002년부터 직무능력표준 개발을 토대로 해 일과 직업교육훈련 및 자격을 연계하고 직업교육훈련과 자격체제를 능력중심으로 전환, 인적자원개발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있다.

국가직무능력표준 총괄책임자인 협회 도상익 부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NCS 연구용역사업에 참여함으로써 감리업계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된다”며 “우리가 수행한 용역이 앞으로 건설현장에서 기업과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성공적인 인재를 양성해 나가는 길잡이로서의 역할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종보고회를 통해 취합된 내용들을 최종 확정하여 오는 12월 중 산업인력공단에 결과물을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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