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 한국건설감리협회(회장 김연태)가 협회 통합 명칭 현상공모에 따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건설감리협회는 ‘협회 통합 추진위원회’에서 협회 명칭을 공모를 통해 결정하기로 함에 따라, 새롭게 개정되는 건설기술진흥법의 취지에 적합하고, 해외에서도 협회의 이미지가 가장 잘 표현될 수 있는 통합 협회의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10월 현상공모를 진행했다.

그 중 선정된 5개의 명칭(한국건설기술협회, 한국건설기술진흥협회,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한국건설기술통합협회, 한국건설기술산업협회)에 대하여 회원사와 감리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9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서 양식은 감리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통합협회에 가장 적합한 명칭을 선택하여 제출하면 된다. 설문조사 결과는 다음번 개최되는 협회 통합 추진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양 협회는 지난 7월 통합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통합에 따른 세부사항을 협의하기 위한 통합협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통합협회 정관(안)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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