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 민주당 주승용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 22일 오전 10시, 경제 2분야 대정부질문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주승용 의원은 이번 대정부질문에서 국무총리와 기획재정부 장관, 해양수산부 장관을 대상으로 수도권 집중과 영·호남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데도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이 전혀 없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영·호남 격차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점차 심화되고 있는 SOC의 영남편중을 지적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보성~임성리 구간 재착공을 통한 남해안 고속철도 조기 건설과 광주~완도 고속도로 조기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주승용 의원은 대정부질문에 앞서 “(이번 대정부질문에서)국가균형발전정책 부재 등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영·호남 격차 해소방안과 동서통합지대 조성의 실효성 제고 등의 개선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낙후된 전남 지역의 발전과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의 관심과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