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하루6시간 근무...市본청․사업소 배치, 국제행사 및 해외 정책사례 조사·분석 업무 지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 서울시는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제13기 서울시 글로벌인턴십’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서울지역 대학(원)에 재학중인 외국인 학생이며, 총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25명은 서울시 본청부서, 사업소 및 출연기관에 배치되어 내년 1월 3일부터 7주 동안 주 5일, 하루 6시간씩 근무한다.
이들은 해외 정책자료 수집·분석, 국제행사 개최 지원, 통번역 지원 등의 다양한 시정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 서울 소재 대학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인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2기까지 총 56개국 출신 364명이 인턴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선발될 25명의 외국인 유학생은 서울시에서의 업무수행을 통해 능력발전과 더불어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폭을 넓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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