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 총 400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태백선 제천~쌍용간 14.3km 복선전철사업이 14일 개통된다.
이로써 기존 제천~입석리간 단선전철 구간으로 47회에 불과했던 선로용량이 127회로 크게 늘어나 수송능력이 대폭 개선되고 운행시간도 15분에서 7분으로 절반 이상 단축된다.
또한, 건널목 12개소가 완전히 철거되어 안전한 통행환경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됐다.
▮사업개요
- 사업내용 : 제천~입석리간 단선전철→복선전철화 14.3km
- 사 업 비 : 4,003억원/사업기간 : 2002∼2014.9월(‘13.11.14일 개통)
- 사업목적 : 태백선 제천, 쌍용지구 양회수송 원활 및 강원 내륙지역 발전 촉진
- 사업효과 : 운행시간 8분단축(15분→7분), 선로용량 80회/일 증가(47회/일→127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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