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포 고촌힐스테이트는 민간기업이 자체적으로 추진한 최초의 도시개발사업으로 총 57개동에 2,605세대에 달하는 미니 신도시급의 대규모 단지이다.
또한, 고촌 힐스테이트는 세계적인 색채 디자이너 장필립 랑클로와 협력해 힐스테이트 색채 디자인을 최 적용했으며 단지 내 근린공원과 인근의 자연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자연친화적 단지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오는 10월 개관예정인 ‘백남준 아트센터’로 ‘2008 한국건축문화대상’ 사회공공부문 본상(국무총리상)을 함께 수상하게 됐다.
백남준 아트센터는 지난 2001년 건립기본계획이 수립된 후 무려 7년만에 완공된 역작으로, 거대한 그랜드피아노를 연상시키는 외관에서부터 내부에 이르기까지 자연과 인공의 조화를 염두에 두고 건축했다.
이에 대해 현대건설 이종수 사장은 “이번 건축문화대상 수상을 계기로 힐스테이트 런칭 2년 만에 대한민국 주거명가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히며,“앞으로도 힐스테이트 가치에 걸맞은 상품 등을 제공해 우리의 아파트 수준을 한 단계 높여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8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은 9월 22일(월) 오후 2시부터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은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건설회관 2층 로비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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