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경 LG화학 연구위원 11월 엔지니어상 선정
상태바
이호경 LG화학 연구위원 11월 엔지니어상 선정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3.11.11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 LG화학 이호경(47세) 연구위원과 제닉 김종철(44세) 연구소장이 ‘이달(11월)의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천연고분자를 이용한 새로운 화장품 제형(하이드로겔, 필름) 제품을 개발한 제닉 김종철(44세) 연구소장과 편광판 제조경쟁력 확보를 위한 수학적 최적화 모델링 기술을 개발한 LG화학 이호경(47세) 연구위원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상자 이호경 연구위원은 17년간 수학적 모델에 기반한 최적화 기술 개발에 전념해 편광판 수율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올리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편광판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기업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연구위원은 “연구개발에 노력하는 팀원들과 빠른 실행력으로 연구결과를 적용해주는 사업부, 그리고 항상 사랑으로 응원해주는 가족에게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수상자 김종철 소장은 천연고분자를 이용한 새로운 화장품 제형(하이드로겔, 필름) 제품을 개발하여 연간 200억원이상의 수입 대체효과를 내고, 10여년간 하이드로겔 마스크 및 공정개발에 전념해 화장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소장은 “연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동료와 가족에게 감사드리며, 세계 최고의 마스크 팩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지난 2002년 7월에 제정되었으며,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매월 중소기업과 대기업 부문 각 1명에게 장관상, 트로피 및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