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 ‘탄력받나’
상태바
거제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 ‘탄력받나’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3.11.04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수부, 거제빅아일랜드PFV와 협상위한 정부협상단 본격 가동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 경남 거제 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정부협상단과 협상대상자인 거제빅아이랜드PFV(주) 협상단이 5일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에서 ‘킥오프(Kick-off) 미팅’을 갖는다.

정부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을 실무협상 위탁기관으로 지정했으며, 또 박준권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16명의 협상단에 민자투자 사업경험이 많은 법률·회계·금융 분야 전문가와 개발사업 실무경험자인 LH공사 중견간부를 참여시켜 협상력을 강화했다.

거제시(10%)와 부강종합건설(70%), GS건설(10%), 재무출자자(10%) 등으로 이뤄진 거제빅아이랜드PFV측은 단장인 거제부시장과 법률·회계·금융 전문가, 개발 및 관리·운영 분야 전문가로 14명의 협상단을 꾸렸다.

이 프로젝트는 ‘빅아일랜드=바다를 품은 도시+도시를 담은 바다’ 라는 비전으로 새로 조성되는 고현항에 크루즈터미널, 마리나리조트를 조성하고 수변공원 등 문화공간 조성에 필요한 부지를 만드는 큰 공사다.

해양수산부는 협상이 완료되는 내년 2월 중에 사업시행자 지정을 완료하고 2014년 하반기에는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