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 출신인 김 사장은 서울대 공대를 졸업하고, 1979년 국토연구원 1기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경영본부장, GIS(지리정보시스템)연구단장, GIS연구센터장, 부원장 등을 지냈다.
특히 신임 김 사장은 GIS분야의 선구자로 지난 2005년 GIS를 이용해 '산경표'(山徑表)와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에 그려진 산맥과 흡사한 '3차원 한반도 산맥지도'를 완성해 학계의 반향을 일으켰다.
취임식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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