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의원, 국정감사에서 질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관영 의원은 31일 전남도 국정감사에서 “전남도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조사에서 16개 광역지자체 중 최하위권인 14위를 차지했다”며 “이는 재작년 15위였던 점을 감안하면 전남은 청렴하기를 포기한 것 같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김 의원은 “최근 5년간 전남 공무원 중 공금횡령, 금품향응수수 등 각종 비위로 징계를 받은 공무원이 1,159명에 이르고 있다”며 “이러한 결과는 매년 청렴도 조사에서도 2010년 12위, 2011년 15위, 2012년 14위라는 평가로 여실히 드러난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관영 의원은 “도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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