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원, 이란·요르단서 공간정보 오픈포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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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원, 이란·요르단서 공간정보 오픈포럼 참석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3.10.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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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내 공간정보 산업의 중동지역 진출 교두보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이란 및 요르단을 방문하거, 방문기간동안 총 3회에 걸쳐 이란 테헤란과 요르단 아카바 및 암만 현지에서 ‘공간정보 오픈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과 한국의 측량 및 지도제작을 대표하는 대한측량협회, 신한항업, 한국지오매틱스, 삼부기술, Gaia3D 등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오픈포럼은 우리의 공간정보 정책 및 기술 소개, 현지 관계자와의 1:1 컨설팅, 현지 프로젝트 답사 및 발주처와 비즈니스 미팅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국토지리정보원은 자원부국인 중동지역으로 국내 공간정보 기업의 활동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요르단 왕립 지리원과 측량 및 지도제작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해, 아카바 등 요르단 일부지역의 공간정보 구축에 대한 기업 컨설팅을 수행할 예정이며 이란 및 요르단 지리청의 고위급 인사와의 양자회담을 통해 양국 간 공간정보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포럼에 앞서 임주빈 국토지리정보원장은 28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2차 UN-GGIM-AP 정기총회에 참석해 UN-GGIM-AP 부의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하고 오는 2015년 우리나라에서 유엔회의의 유치성사와 UN-GGIM-AP 차기 의장 진출을 위해서 외교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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