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해수부,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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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해수부,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대상 선정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3.10.2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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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해운항공·한솔CSN 등 2곳...금융‧인력양성 지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선진해운항공과 한솔CSN이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제2차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대상기업으로 선진해운항공, 한솔CSN 등 2개사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해 6월 제1차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대상으로 범한판토스, CJ대한통운, 장금상선, 한진, 현대글로비스, 현대로지스틱스 등 6개사를 선정한 바 있다.

한솔CSN은 중국, 미국, 인도, 말레이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내륙운송 및 3PL 운영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물류기업으로, 향후 중국내 의류물류를 확대하고, 중국-동아시아-인도를 연계한 사업기반을 확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선진해운항공은 육성대상기업으로 선정된 최초의 중소기업이자 포워딩전문 기업으로, 군수물류 및 특수화물 물류분야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해외파트너와의 공동영업을 통해 현지틈새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한편, 이들 기업에게는 해외투자 자금에 대한 대출금리 0.5%p 인하 등 수출입은행의 융자지원과 물류인력 해외인턴 파견비용 지원 등 정부지원 사업에 대한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정부는 향후에도 진출국가·지역 맞춤형 컨설팅, 관련 보험 요율인하 등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해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는 해외투자 의지·역량을 갖춘 국내 중소·중견 물류기업을 추가로 발굴하여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육성대상기업 선정기준 개편을 추진하는 등 적극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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